계획 임신 성공 준비 2달만에 ! 임신 성공률 높이는 방법

결혼을 하고나서도 임신을 결정하는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늘의 뜻에 따라 준비여부와 상관없이 임신 선물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저희 부부는 특히 남편이 더 조심스러워 하는 성향이라 철저히 피임을 유지했었습니다. 

 

그리고 임신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뒤 

2달만에 꾸옥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찍은 초음파사진 아기집이 만들어졌어요

 

 

 

제 나이는 32살 , 남편 나이는 36살 

요즘 세상에서는 빠르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조금은 늦은것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요즘 워낙 젊게 사니까 잘 해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음만은 20대인 30대 중순의 부부

 

 

저희는 산전 검사를 통해서 엄마로서 부족한 영양소 등을 파악하였고 

아빠로서 문제가 없을지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보건소 산전검사)

 

 

 

검사결과 저는 b형간염 항체 없음 / 그 밖에 정상 // 남편은 활동성 부족???을 받았습니다. 

 

산전검사는 산전검사일뿐 큰 의미는 두지 않았고요~ 

(남편은 재검을 하고 싶어했지만 재검을 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추가비용을 발생하면서 검사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계획 임신, 2달만에 임신성공한

저희 부부의 노하우를 풀어봅니다. 

1. 해외여행
2. 꾸준한 운동
3. 목표는 배란기! 

 

1. 해외여행 

코시국에 결혼을 하면서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왔고, 그 뒤로 계속 같이 산지 1년이 넘어가면서 

어느덧 부부사이는 연인보다는 친구의 모습에 맞춰 변해가고 있었죠 

 

뭔가 자주 하지 않게되고.. 꼭 해야하지 않는것 같이 생각이 들고..

이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게 되더라구요(나이탓인지 에너지 탓인지)

 

부부관계는 매우 친밀하고 좋지만 임신을 위해서는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파워 J 인 성격이 가득한 저희는 

임신하고 애기가 태어나면(생기지도 않았는데 태어날 것을 미리 예상) 한동안 해외여행은 못할테니 

많은 규제가 사라진 지금 다녀오자는 생각을 했어요

 

마침 여행사에 다니는 저는 여행소식을 매일매일 듣고 접하기 때문에 ^^; 

해외여행 욕구가 계속 샘솟고 있었죠(주변에서 여행뽐뿌도 엄청난 ㅎㅎ) 

 

딱 저는 저희가 생각하는 임신계획을 시작하는 월을 기반으로 여행일정을 잡았습니다. 

딱 9월말-10월초부터 시작이었기때문에 그때 여행을 갔고, 마침 제 생일근처기도 했어요 

너무나도 좋은 타이밍! 

 

 

그렇게 떠난 해외여행에서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고, 호캉스 위주의 여행을 보냈는데 

흠.. 아쉽게도 해당 여행에서는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충분히 분위기 반전이 일어났다고 생각해요! 

 

꼭 해외여행이 아니라도 집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2. 꾸준한 운동 

결혼준비를 하면서 부터 계속 운동을 했고, 저희 남편은 이미 프로헬창 10년이 넘은 사람이었죠 

남편과 결혼하면서 더 운동을 열심히(나름) 하게 되었고 

주 6일 다니는 남편을 따라다니며 저는 주 4일정도로 운동을 하였습니다. 

 

건강해지는건 기본이고, 근육이 생기면 뿌듯뿌듯해지는 마음 

그리고 살이 빠지면서 더 자신있고 당당해지는거 아시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과 활동성이 달라집니다 >.< 

 

운동은 어떤운동이든 좋을 것 같아요 본인에게 맞는 운동으로 ! 

저는 빠르게 걷기 계단오르기 데드리프트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힙운동 사랑쓰) 

 

어느덧 옷스타일도 비슷해진 우리 쀼~

 

 

3. 목표는 배란기!  체크 필수필수 

 

막연하게 임신을 준비하는 것보다, 확실하게 임신을 원한다면 배란기 체크를 추천드려요 

저는 배란기 테스트를 이용한건 아니었지만,

캘린더 상의 일정을 바탕으로 배란기라고 추측되는 주에는

무조건 주 3일이상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상 배란일 앞뒤로 필수 ~~ 

 

핑크다이어리앱 배란기 확인

 

나이가 좀 있는 사촌오빠는 작년에 결혼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임신 소식이 들려왔었어요 

물어보니까 노하우는 해당 일자를 집.중.공.격! 

 

저는 평상시 커피도 많이 마시고, 주위에서 술자리 요청도 많고(진짜 왜그런지 모르겠음 ㅜㅜ 넘 싫엉..) 

다이어트 때문에 음식도 대강대강 먹을때가 많아서 

임신을 하게되면 미리 빨리 알고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저는 거의 임신 3주만에 알게 되었는데요 

원포 임신 테스터기를 통해 미리 알게된 임신은 

좋았지만 힘든점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2달만에 임신이 되어서, 난임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었고, 지금은 벌써 11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좋은 기운 많은분들이 받아서 

임신원하시는 분들은 바로바로 생기길 바랍니다!